일본 전역을 누비며 혼밥의 진수를 보여준 ‘고로상’이 드디어 스크린에 등장했다!
잊을 수 없는 추억의 국물 요리를 찾아, 음식 너머의 삶과 사람들을 만나는 특별한 여정이 펼쳐진다.
양파 수프, 짬뽕, 그리고 황태해장국, 더욱 진하고 깊어진 식사 풍경 속에 여행의 묘미까지 한 숟가락
더해진다. 먹는다는 행위가 곧 삶이 되는, 조용하고 숙성된 영화의 맛. 이제 나 혼자 밥 먹는 시간이
외롭지 않다고 느낄 때 이 작품은 미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. - 박지연 프로그래머